철학

HanSpec이 추구하는 개발 철학과 설계 원칙

스펙 뷰 주도 개발 (Spec-View Driven Development)

전통적인 소프트웨어 개발에서 요구사항은 종종 자연어 문서에 머물며, 코드와의 연결이 끊어지기 쉽습니다. AI가 코드를 생성하는 시대에는 이 문제가 더욱 심각해집니다. AI에게 "무엇을 만들어야 하는지"를 정확하게 전달하지 못하면, 아무리 뛰어난 AI도 올바른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없습니다.

HanSpec은 "스펙이 곧 뷰(View)가 되어야 한다"는 철학에서 출발합니다. 요구사항이 단순한 텍스트가 아니라, 구조화된 데이터로서 코드 생성의 입력이 되고, 그 결과를 다시 추적할 수 있는 양방향 연결을 만드는 것이 핵심입니다.

AI 시대 소프트웨어 4대 핵심 원칙

원칙 1

확장 — Marketplace

세계 여러 사람들이 만들어놓은 확장을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.

원칙 2

조합 — Customizing

자신만의 조합을 곁들여서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.

원칙 3

연동 — Linking

외부 시스템과 자연스럽게 연결되어야 한다.

원칙 4

UI적 편리성 — 딸깍

입만으로도 코딩이 가능해야 한다.

1. 확장 — Marketplace

사용자는 자신의 설정뿐만이 아니라, 세계 여러 사람들이 만들어놓은 확장을 사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. 개인의 역량에 한정되지 않고, 커뮤니티가 만든 다양한 확장을 활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.

2. 조합 — Customizing

마켓플레이스의 확장을 그대로 쓰는 것이 아니라, 자신의 컨텍스트에 맞게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어야 합니다.

3. 연동 — Linking

소프트웨어는 고립되어서는 안 됩니다. 외부 시스템과 자연스럽게 연결되어야 합니다.

4. UI적 편리성 — 딸깍

입만으로도 코딩이 가능해야 합니다. 복잡한 설정 없이 "딸깍" 한 번으로 동작하는 경험을 제공해야 합니다.

핵심: 이 4가지 원칙은 결국 "AI를 활용하는 사람의 경험"에 집중합니다. 확장으로 역량을 넓히고, 조합으로 맞춤화하고, 연동으로 고립을 없애고, UI로 진입장벽을 제거합니다.

스펙 중심 설계 원칙

What, not How

요구사항은 "사용자가 무엇을 할 수 있는가"를 정의해야 합니다. "어떻게 구현할 것인가"는 요구사항의 영역이 아닙니다.

예시: "이메일과 비밀번호로 로그인할 수 있다" (O) vs "JWT 토큰을 사용하여 세션을 관리한다" (X)

양방향 추적성 (Bidirectional Traceability)

모든 계층 사이에 양방향 참조가 존재합니다. 요구사항에서 태스크로, 태스크에서 코드로, 그리고 다시 역방향으로 추적할 수 있어야 합니다.

AI Harness

HanSpec은 AI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, AI를 올바르게 활용하기 위한 Harness(마구)입니다.

Harness의 의미: 말(AI)의 힘을 최대한 끌어내되, 올바른 방향으로 이끄는 것. HanSpec은 AI의 생산성을 극대화하면서도, 스펙에 부합하는 결과물이 나오도록 가이드합니다.

이름의 유래

HanSpec(한스펙)은 다중적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: